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대상 점자정보단말기 지원·대여 대상자 모집
■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청 접수…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지원 및 대여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전농전맹 시청각장애인 우선 선정… 점자 활용 가능하고 한소네 교육 참여 가능한 사람 대상
헬렌켈러센터가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받을 시청각장애인을 모집한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가 시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권리 보장을 위해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지원 및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에게 기기를 지원·대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전농전맹 시청각장애인 ▲점자로 읽고 쓰기가 가능한 사람 ▲현재 점자정보단말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 ▲헬렌켈러센터에서 실시하는 한소네 교육에 참석 가능한 사람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전농전맹 시청각장애인을 우선 선정한다.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는 점자와 문자를 상호 변환해 시청각장애인이 문서 작성, 독서, 학습, 인터넷 및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점자정보단말기 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jinholee@miral.org)로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는 복지카드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소득증명원 등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헬렌켈러센터(02-6411-3642)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9월 8일 발표하며, 9월 16일 면접 및 평가를 거쳐 9월 2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소네6 기증식은 9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 “점자정보단말기는 시청각장애인이 글을 읽고 쓰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기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개인이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기존 보조기기 지원제도에서도 시청각장애인이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매년 점자정보단말기 지원·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점자정보단말기 지원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정보를 접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사회활동과 직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자립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렌켈러센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정보 접근성 향상, 의사소통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