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작업의 순간들’ 전시회 개최
■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전시 개최...전국 발달장애 작가 17명 참여
■ 회화·동양화·도예 등 100여점 작품 전시
■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창작 과정을 담은 특별 전시 진행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서 ‘IBK드림윙즈:작업의 순간들’ 전시를 개최한다
밀알복지재단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서 ‘IBK드림윙즈:작업의 순간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IBK드림윙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전문 예술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전문 미술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국 단위로 참여 지역을 확대했다. 대전,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의 작가들을 선발했으며, 기존 서양화 중심에서 동양화와 도예 분야까지 모집 영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다연, 강태원, 금채민, 김경두, 김다영, 김대욱, 박재영, 서명수, 신의현, 유동혁, 윤승호, 임이정, 임희찬, 정지원, 조영배, 조태성, 최명은 작가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지난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도시와 자연, 동물, 기억, 상상 속 이미지 등 다양한 소재를 각자의 시선과 감각으로 표현해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 중 120여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 주제는 ‘작업의 순간들’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완성된 결과물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작업 공간과 창작의 순간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반복된 시도와 몰입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성장의 시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작가별 작업 철학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임희찬 작가는 “프로젝트 기간, 공모전 수상과 더불어 개인전 개최, 작품 판매, 단체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작품 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전문교육지원 사업 IBK드림윙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꿈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