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평생을 성실하게 일궈온 유산을 기부할 때,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까지 제공된다면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 국회와 시민사회에서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레거시 텐(Legacy 10)’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의 'Legay 10’ 제도 도입 정책 토론회 현장
‘한국형 레거시 텐(Legacy 10)’이란?
한국형 레거시 텐(Legacy 10)이란
상속재산의 10% 이상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기부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면제하고,
나머지 상속 재산에 대한
상속세율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산기부는
제도적 기반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총 기부금 약 16조원 중 유산기부 비중은
상속·증여재산의 1%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상속세 감면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마련된다면
유산기부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요 선진국의 유산기부
세제 혜택 및 성공 사례
제도 개편을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는
여러 해외 사례를 통해 그 실효성이 증명된 바 있습니다.

영국의 ‘레거시 텐(Legacy 10)’
영국은 2012년 유산의 10%를 기부하면
상속세율을 40%에서 36%로 인하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유산기부 총액은
약 7.9조 원(45억 파운드)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수 감소분보다 약 9배나 많은
공익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정부가 직접 복지 정책을 펴는 것보다
기부를 유도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임을 입증했습니다.

미국의 유산기부 문화 장려:
미국은 유산기부금 전액을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강력한 세제 혜택을 통해 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체 기부금 중 유산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에 달할 정도로
기부가 하나의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이
안정적으로 공익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유산기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산기부는 일시적인 후원금보다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아,
교육 지원, 보건·의료 사업 등 공익 영역 전반에서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재원이 됩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과 같은 비영리 단체가
사회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됩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수학교,
밀알학교도 유산기부를 통해 변화를 만든 사례 중 하나입니다.
1990년대 초,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홀로 남겨질 내 아이가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까?"라는
절실한 고민을 안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은
나눔의 거대한 물결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위해 아껴둔 전세금을 내놓은 부모님들의 헌신은 물론,
학교 설립 취지에 공감하여 퇴직금과 조의금, 평생 모은 유산을 기탁한
수많은 후원자의 정성이 모여
1997년 마침내 밀알학교가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밀알학교

아이유X제휘X밀알학교가 함께한 ‘한 걸음’ 뮤직비디오
현재 밀알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직업 훈련 과정인 드림대학(전공과)까지 운영하며
사회 통합과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유산기부센터의
전문 지원 서비스
밀알학교 사례처럼,
유산기부는 우리 사회에 긴 시간 선한 영향력을 남깁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레거시 텐과 같은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추어,
유산기부자의 귀한 뜻이
세금 문제나, 복잡한 행정 절차 등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유산기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유산기부센터에서는
법률·세무·공증 전문가들과 협력해
기부 설계부터 사후 집행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원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유산 정리 시 발생되는 복잡한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 기부자를 위한
‘시니어 통합 케어’와 ‘임종 돌봄’ 서비스를 통해
생애 마지막 여정까지 든든한 가족이 되어드립니다.
이와 함께 후원자님의 고귀한 뜻을
온라인 추모관에 기록하여
그 사랑의 정신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눔의 문턱을 낮추는
‘레거시 텐(Legacy 10)’
초고령사회라는 큰 변화 속에서
유산기부는 이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세금 부담과 복잡한 절차는
유산기부를 선뜻 실천하기 어렵게 만드는
현실적인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국형 레거시 텐(Legacy 10)’ 제도는
유산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이 평생 축적한 자산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기부는 생의 마지막 인사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따뜻한 약속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산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유산기부센터 바로가기▼▼
https://m.miral.org/donate/legacy.do
☎ 유산기부 상담·문의
070-7462-9010
더 많은 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