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가고,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부에 필요한 물품만큼이나 건강을 돌보는 일도 중요합니다.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마닐라 사업장에서는 결연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건·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마닐라 사업장에서는 총 466명의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 지원과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생용품을 전달받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 결연아동
이번 3분기에는 결연아동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위생용품과 건강보조제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장애아동과 기타 질환이 있는 아동에게는 의료진의 진료와 추가 치료 연계까지 지원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였습니다.
결연아동의 건강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과 위생용품 지원
9월 14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마닐라 결연아동 보건 지원은 말리가야 초등학교(Maligaya Elementary School), 바랑가이 파송 푸틱(Barangay Pasong Putik), 조이 장애인 특수학교(Joy Disability School)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9월 14일에는 말리가야 초등학교 결연아동 306명, 9월 15일에는 바랑가이 파송 푸틱 지역 결연아동 79명, 9월 16일에는 조이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6명에게 건강검진과 위생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바랑가이(Barangay)의 다목적실에서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결연아동위생용품을 전달받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 결연아동
아이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해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위생 키트에는 치약, 칫솔, 비누, 알코올, 화장지가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해열제와 비타민 보조제를 배부해 아동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과 함께 기본적인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의료진 진료와 치료 연계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건강검진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장애아동과 기타 질환이 있는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도 이어갑니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장애아동 및 기타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말리가야 초등학교 결연아동 63명과 파송 푸틱 지역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의사 2명과 보건 인력 15명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봅니다.
진료에서는 신장, 체중, BMI, 혈압 등을 측정하고 과거 병력을 확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진료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약품을 조제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 의뢰서를 발급해 후속 진료까지 연계할 계획입니다.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받는 필리핀 결연아동
아동뿐만 아니라 여성 보호자의 건강도 함께 살핍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여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도 함께 진행하며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 건강관리 프로그램 YAKAP 참여자 접수 현장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는 결연아동 건강관리
이번 보건 활동은 밀알복지재단이 현지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연아동 학부모로 구성된 자조 봉사 모임인 CSF(Child Sponsorship Facilitator)와 지역 보건소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애아동과 기타 질환이 있는 아동에게는 필리핀 국민건강보험공단(PhilHealth)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YAKAP 등록을 지원해 지정 보건시설에서 무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건강검진에서 확인된 문제를 일회성 진료로 끝내지 않고 필요한 치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치약, 칫솔, 비누 등이 담긴 위생 키트를 전달받은 결연아동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마닐라 사업장 경제현 PM은 "밀알복지재단은 결연아동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정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교육부터 건강까지, 결연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마닐라 사업장은 결연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보건 분야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진행된 2분기 배분 활동에서는 교복과 신발 등 교육 물품을 지원해 학생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고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교육 지원에 이어 건강검진과 위생용품, 건강보조제 지원을 통해 결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필리핀 마닐라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필요한 보건·의료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지에서 전해지는 아이들의 변화와 지원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며,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