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의 9월 11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통합어린이집 부암어린이집에 특별한 선생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강완서, 김필수, 최영수 씨가 방문했는데요! 이번 활동에서 개그맨들은 일일 보조교사로 참여해 숲놀이, 배식 등을 돕고 환경 뮤지컬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암어린이집 일일교사활동에 함께한 개그맨 김재우 부부와 동료 개그맨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암어린이집은 한 반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생활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장애통합어린이집입니다.
서로 다른 모습과 속도를 가진 친구들과 어울리며 때로는 기다려주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합니다. 이처럼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경험이 쌓이는 것은 장애통합교육이 시작되는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이번 활동은 셀럽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놀고 식사하며 필요한 곳에 손을 보태면서 일상 속 장애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웃음과 배움이 가득했던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동료들이 함께해 배가 된 나눔의 기쁨
예능 프로그램 <푸른거탑>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밀알복지재단과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재우 조유리부부 (출처: 소속사 제공)
2025년 2월에는 굿윌스토어 일일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6월에는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 1주년 행사에 재능기부로 함께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올해 9월, 아이들이 어우러져 성장하는 교육환경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장애통합교육’을 실천하는 부암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직접 시간을 보내고자 일일보조교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 굿윌스토어 재능기부 활동 사진
특히 이번 활동에는 김재우·조유리 부부뿐만 아니라 동료 개그맨들도 뜻을 모아 함께했습니다. EBS <딩동댕 딩동댕>에서 '댕댕' 역할로 활약 중인 김필수 씨를 비롯해 강완서, 최영수 씨도 일일 보조교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 숲속을 누비며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다
이른 아침, 부암어린이집 문을 열고 들어선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강완서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첫눈을 맞췄습니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며 장난감 뒤로 숨던 아이들이 다정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삼촌, 이모의 매력에 금세 마음을 열고 깔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후,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에너제틱한 체력에 흐뭇하게 감탄한 것도 잠시! 삼촌, 이모들은 운동화 끈을 다시 질끈 매고 숲으로 향했습니다. 혹여 넘어질세라 아이들의 자그마한 손을 꼬옥 쥐고 숲길을 오르는 모습은 마치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숲체험을 떠난 김재우 부부
🎭 웃음과 배움이 가득했던 시간, '어린이 환경뮤지컬'
이날 현장에서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동료 개그맨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재능기부 환경뮤지컬 ‘둠치와 초록숲 요정’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대본을 직접 재구성하며 공연을 총지휘한 개그맨 김필수 씨는 늑대 역을 맡아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조유리 씨는 극 중 요정 역할로 출연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강완서 씨는 마법사로, 김재우 씨는 음악감독으로, 최영수 씨는 고슴도치 ‘둠치’로 변신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지구가 아파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배워보는 체험형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캔, 페트병, 종이를 분류해 보는 활동이 진행되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무대로 나와 물건을 직접 분리수거함에 정리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환경뮤지컬 공연 모습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개그맨들이 각자의 재능을 모아 완성한 환경뮤지컬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이자 환경을 지키는 일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 속에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일일보조교사로 함께한 개그맨들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웃음 덕분에 오히려 큰 에너지와 위로를 받았다”며 “모든 아이들이 경계 없이 어울리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눔은 꼭 특별한 물품이나 선물을 전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에 직접 들어와 함께 놀고, 필요한 일을 돕고,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소중한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동료 개그맨들이 아이들의 곁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참여자들에게는 함께하는 기쁨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통합교육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통합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재능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개그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