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 아동 23명에 의료소모품 지원

2026.09.22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 아동 23명에 의료소모품 지원

■ 시청각장애 아동 23명에 약 1,200만원 규모 의료소모품 지원
■ 신규 지원 아동 우선 선정... 각 가정 필요에 따라 맞춤형 물품 제공
■ 석션카테타·인공와우 배터리 등 지원...의료비 부담 완화


21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의료소모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 아동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소모품을 지원했다.

헬렌켈러센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청각장애 아동 23명에게 약 1,200만원 규모의 의료소모품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 시청각장애 아동 및 차지증후군·어셔증후군 아동으로, 선정 심사를 거쳐 기존에 의료소모품 지원을 받지 않은 신규 아동을 우선 선정했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에 중복으로 손상이 있는 장애로, 의사소통과 이동 등 일상생활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일부 시청각장애 아동은 건강 유지와 치료를 위해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해 관련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의료소모품은 비급여 항목이거나 가격이 높아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헬렌켈러센터는 코세정기, 석션카테타, 수액연결줄, 보청기 전용 방지 필터, 인공와우 배터리, 일회용 주사기 등 아동의 건강관리와 의료기기 사용에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의료소모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지원 대상 가정 가운데 한 아동 가정이 대표로 참석해 석션카테타와 멸균부직포거즈를 전달받았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 “시청각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은 일상적인 돌봄과 함께 지속적으로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아동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헬렌켈러센터는 밀알복지재단이 201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책 제안 및 권익 옹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동료상담가 양성 및 인식개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소모품 지원, 가정환경 지원사업, 시청각장애가정 감각여행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