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재단법인 행복ICT,
전국 시청각장애인 지원 및 복지서비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행복ICT에서 전해온 든든한 동행 소식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7일(금)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재단법인 행복ICT와 함께 '전국 시청각장애인 지원 및 복지서비스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행복ICT 정창래 대표를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총괄본부장,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 행복ICT 유민경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두 기관은 2026년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시청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비수도권까지 넓히는 촘촘한 지원망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비수도권 등 복지 사각지대의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자립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K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ICT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국내 시청각장애인 당사자와 통역·활동지원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개인별 특성에 맞춘 촉수화·점자 의사소통 지원과 전문 통역사 1:1 배치를 추진하며, 시청각장애인의 미디어 활용 실태를 공론화하고 지자체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협력할 방침입니다.
10월, 국내 최초 '제1회 전국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대회' 개최
특히 오는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대회인 '제1회 전국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시청각장애 당사자의 자립 선언과 발언대회, 배리어프리 체육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시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할 예정입니다.
“지역과 상관없이, 소외되는 사람 없이”… 진심을 담은 한마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지역에 관계없이 시청각장애인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행복ICT 정창래 대표 역시 "정보와 서비스 접근에서 소외되는 시청각장애인이 없도록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모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이어질 두 기관의 동행이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어둠과 정적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