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근,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참여
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감동 실화 수상작 낭독한다
■ 밀알복지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작,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공개
■ 배우 박성근이 낭독한 오디오북, 네이버 오디오 클립, 윌라, 밀리의 서재, 팟빵, 오디언에서 감상 가능
■ 유튜브에서 보이는 오디오북도 감상 가능… ‘나만 몰랐던 이야기’
보이는 오디오북 오픈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에 참여한 배우 박성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박성근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11’을 오는 2일(목) 유튜브와 오디오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시리즈다. 장애 당사자와 가족, 친구들의 경험담을 생생히 담아내며, 청취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오디오북에서 박성근은 제4회 최우수상 수상작 윤종환 作 「엄마의 브로콜리」와 제7회 최우수상 수상작 박도윤 作 「I am still going my way」를
낭독했다. 「엄마의 브로콜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가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단함과 죄책감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모성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I am still going
my way」는 척수손상으로 휠체어를 타게 된 한 청년이 좌절을 딛고 새로운 여정으로 도전을 하며 살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성근 배우는 “장애인의 일상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달하며 저 또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품 속 인물들이 보여준 용기와 사랑이 많은 분들에게도 깊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낭독작을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보이는 오디오북 형식으로 공개한다. 10월 2일 「엄마의 브로콜리」를 시작으로, 16일 「I am still going my way」가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영상은
본편 외에도 숏폼 콘텐츠와 배우 인터뷰가 함께 제공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한다.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튜브 채널 구독과 영상 좋아요, 댓글을 남긴 시청자 중 총 6명을 추첨해 배우 박성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토리텔링 공모전 작품집’과 밀알복지재단 굿즈,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박성근이 참여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 11’은
오디오북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언, 윌라, 팟빵, 밀리의
서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배우 박성근님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디오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 외에도 웹툰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배우 박성근이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작품을
낭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