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상 이야기 찾습니다”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개최
■ 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홈페이지에서 작품 접수
■ 장애 또는 장애인과 관련된 경험담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일상 부문, 고용 부문, 아동·청소년 부문 공모
■ 수상작은 웹툰, 오디오북 등으로 제작돼 장애인식개선에 활용될 예정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된 실제 경험담을 갖고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 부문, 고용 부문,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일상 부문은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가족 및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 관련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 속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 부문은 장애인 근로자나 동료의 작업 현장 이야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이나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아동·청소년 부문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참가자로 한정한다. 학창시절에 마주했던
장애인(친구)이야기,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 등을 접수받는다.
작품 접수는 6월
2일(월)부터 7월 20일(일)까지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홈페이지(story.miral.org)와
이메일(pr@miral.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각 부문별 1작품씩, 1인 총 2작품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26일(화) 공모전 및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200만원), 국민일보 사장상(1명 · 100만원), 에이블뉴스 대표상(1명·100만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100만원) 등 일상부문에서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79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상(1명·200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1명·100만원) 등 고용부문에서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600만원을 수여한다. 아동·청소년 부문은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으로 대상(1명·50만원), 최우수상(1명·30만원) 등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16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콘텐츠로 활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 부문이 신설되어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장애에 대한 시선과 경험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문의: 02-6411-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