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통합 멤버십 앱 ‘밀알멤버스’ 정식 론칭
■ 밀알복지재단, 후원자-고객 간 경계 허문 통합
멤버십 플랫폼 ‘밀알멤버스’ 정식 오픈
■ 후원자 및 매장 고객… 앱 하나로 후원 정보, 매장
이용 내역, 할인 혜택까지 통합 관리
밀알복지재단이 통합 멤버십 앱 ‘밀알멤버스’를
정식 론칭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재단 후원자와 기빙플러스 이용 고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앱 ‘밀알멤버스’를 13일
정식 출시했다.
‘밀알멤버스’는 재단 후원자와 재단 산하 매장의 회원을 통합
관리하고 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개발됐으며, 약 11만
명의 정기·일시 후원자와 23만 명의 매장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후원자에게는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고, 매장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재단 활동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후원자는 자신의 후원 기간과 납부 정보 등의 후원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의 뉴스레터와 소식지, 영상 콘텐츠, 연차보고서 등도 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 후원 참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정기후원자에게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매장에서 구매한 내역은 스마트 영수증으로 자동 저장되며, 방문 시
스탬프 적립 후 할인 쿠폰으로 교환 가능한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가까운 매장 찾기 기능은
물론, 휴무일과 주차 여부, 카페 등 부대시설 정보까지 제공한다.
앱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후원자와 고객 모두를 위한 ‘참여형 활동’이다. 사용자가
앱 내 콘텐츠에 ‘좋아요’ 등 간단한 반응을 남기면 액션
스탬프가 적립되고, 이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처럼 나눔에 대한 참여와 보상을 연결하며 보다 즐겁고 유연한 후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고성원 모금사업본부장은 “밀알멤버스는 후원자와 고객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재단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후원자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매장 고객에게는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밀알복지재단의 사회적
가치가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의
밀알멤버스 서비스는 5월 기빙플러스 수서점을 시작으로 이용 지점 확대와 함께 다양한 가입 이벤트와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앱 메인화면, 액션 스탬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