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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에 점자정보 단말기 무상 지원
2025.04.25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에 점자정보 단말기 무상 지원

14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전달식… 내·외부 심사 거쳐 선발된 시청각장애인 4명에 무상 제공

■ 점자정보 단말기 구입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에게 무상 지원해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도와

 


헬렌켈러센터에서 진행된 시청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기증식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가 시청각장애인에게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6’ 무상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 및 지원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헬렌켈러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헬렌켈러센터는 지원대상자들의 장애 정도, 경제적 환경, 점자정보 단말기 활용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4명의 시청각장애인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6’는 시각과 청각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기기를 통해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웹 서핑,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시청각장애인의 유일한 의사소통 보조기기인 점자정보단말기를 4명의 시청각장애인에게 지원하여 그들의 정보 접근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자립생활 향상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헬렌켈러센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청각장애인 관련 정책 제안 및 권익 옹호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기초자료 제공동료 상담가 양성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능력 개발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