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111명에게 생계지원키트 기부
■ 지원 시급한 저소득 가정 장애인 111명에게 생계지원키트인 ‘자상 한 상자’ 전달
■ 기업에서 기부한 건강기능식품, 식료품, 생필품 등 담겨
■ 기빙플러스, 기업에서 재고·이월상품 기부받아 판매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CSR전문 나눔스토어
10일(목)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에서 진행된 ‘자상 한 상자’ 전달식.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지체장애인에게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제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의 직립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빙플러스의 지체장애인의 날 맞이 ‘자상 한 상자’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을 모아 생계지원키트인 ‘자상 한 상자’를 구성한 후, 이달 말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와 밀알복지재단 협력기관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인 11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는 건강기능식품,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 기부에는 닥터포포, 래오이경제, 뉴트리원, 대명웰라이프, 한국프라임제약, 뉴필, 맥널티, 창의씨앤알, 루치펠로코리아, 소울시즌스, 오르시떼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자사 상품을 선뜻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체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인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기업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다문화, 시니어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