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우리동산교회, 추수감사주일 맞아 나눔예배 진행…
공연과 예배 통해 감사의 의미 전해
■ 16일(일) 우리동산교회에서 추수감사주일 맞아 즐겁게 나눔 동참할 수 있는 ‘나눔예배’ 전개
■ 공연과 간증으로 즐겁게 나눔 동참할 수 있는 밀알복지재단의 크리스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돼
■ 장애인지원사업 소개 및 정기후원 참여 독려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기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콜링콰이어가 우리동산교회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합창단 콜링콰이어, 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군과 함께 16일(일) 우리동산교회에서 나눔예배를 진행했다.
우리동산교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예배는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식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눔예배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콜링콰이어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3 세계합창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콜링콰이어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가스펠 쇼콰이어 합창단이다. 콜링콰이어는 특유의 강렬한 보컬과 무대 퍼포먼스로 찬양을 통해 감동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하며, 추수감사주일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군도 무대에 올랐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지우군은 ‘시편 23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깊이 있고 따뜻한 찬양 연주를 통해 감사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특별 설교도 진행됐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후천적 장애 수용과 회복과정’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후천적 장애로 인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수용과 회복의 과정을 거쳐 하나가 되는 가족의 사례를 들려줬다. 또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전문 복지사업을 소개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지역사회 안에서의 실천적 사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눔예배에서 메시지 전달중인 우리동산교회 김아람 담임목사
우리동산교회 김아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에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예배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고, 앞으로도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우리가 겪는 고난은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임을 믿는다”며 “오늘 나눔예배를 통해 성도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넓어지고,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더욱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크리스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 설교, 기부 캠페인을 결합해 성도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예배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예배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밀알복지재단 캠페인사업실에 문의하면 된다. (02-6411-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