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혈액병 아빠와 두 아들

희귀 혈액병
아빠와 두 아들

블랙판-다이아몬드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아빠와 준영, 준혁이는 힘겹게 병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준영이네 영상보기

준영이네 영상보기

준영이네 후원하기 >
"두 아들 그리고 저까지… 희귀병이라니요."

"두 아들 그리고 저까지… 희귀병이라니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두 아들에게 *희귀 혈액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아빠는 하염없이 눈물만 났습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자신에게도 똑같은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빠.

그동안 쉴 틈 없이 사느라 아픈 몸 상태도 몰랐습니다.

일상이 무너져 내렸지만 아빠는 가족을 위해 다시 일터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블랙판-다이아몬드 : 증후군 적혈구를 생산해 내는 골수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희귀한 혈액병. 빈혈, 견갑골 돌출, 심부전증 등을 유발한다.

폴라로이드 사진1

폴라로이드 사진2

스테로이드 약, 골수 이식… 벅찬 치료들

스테로이드 약, 골수 이식… 벅찬 치료들

준영이는 한 쪽 폐가 거의 기능하지 못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피가 역류해 각혈을 하기도 합니다.

선천적 기형으로 가슴뼈가 튀어나와 다른 장기를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마다 수술도 필요한 상황.

약과 수혈로는 완치가 어려워 골수 이식을 꼭 받아야만 합니다.

심지어, 두 발의 근육이 강직되어 까치발로 걸어야만 했던 준영이.

최근 다행히 수술을 받았지만 걷기 위해서는 기나긴 재활치료가 남았습니다.

사진1 : 가슴뼈 기형으로 돌출된 모습(출처 : MBC ON) / 사진2 : 까치발 수술 후 모습

아픈 몸으로 동생을 먼저 챙기는 준영이

아픈 몸으로 동생을 먼저 챙기는 준영이

올해 준영이는 10살, 그리고 준혁이는 2살이 되었습니다.

독한 스테로이드 약을 매일 먹으며 어른도 견디기 힘든 치료를 평생 받아야만 하는 아이들.

그러나 투정 한 번 부린 적 없이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준영이는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걱정뿐인 아빠

아이들 걱정뿐인 아빠

아빠는 아이들이 아픈 것이 다 내 탓인 것 같아 죄책감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건강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

백혈구 수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골수 이식 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아빠는 심한 당뇨병으로 치아 전체를 발치하면서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꼭 지킬 거예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꼭 지킬 거예요"

일하는 도중 자주 쓰러지는 아빠.

아픈 몸 상태로는 일용직도 구하기 어려워 더욱 고된 현실입니다.

매월 지출되는 의료비와 수 천만 원에 달하는 골수 이식 수술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빠는 이 상황을 꼭 이겨내고 싶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1

"아빠, 울지 마세요. 사랑해요!"

"아빠, 울지 마세요. 사랑해요!"

오늘도 아픈 몸으로 힘겹게 일어서는 아빠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정기후원 >
보내주신 후원금은 준영이네 가정에 의료비, 긴급 생계비,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준영이네 가정에 의료비, 긴급 생계비,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료비
치료비, 수술비 지원
긴급생계비
생필품, 식비 등 생계비용 지원
자립성장비
진학, 교육비 지원

후원금은 준영이네 가정에 우선 지원되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국내 장애 아동을 위해 지원됩니다.

저작권자(c) 밀알복지재단 무단 전재 · 재배포 금합니다.
저작권자(c) 밀알복지재단 무단 전재 · 재배포 금합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