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난 엄마. 남겨진 아빠와 수호. 매일 새벽, 아이를 두고 일하러 가는길.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아빠는 아픈 수호를 두고 나가야 하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항상 수호 곁을 지키던 엄마.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던 날. 엄마가 떠난 것을 안 것인지 수호는 그 날 이후, 며칠을 앓았습니다. 아빠는 이 작은 희망의 끈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생전에 아내와 나눈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 수호를 끝까지 지켜주자고. 아빠가 수호를 위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