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희망TV SBS]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셀럽들의 아름다운 물품 기부!
2022.11.30
 
2022 희망TV SBS,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방송 포스터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희망TV SBS’는 지난 11월 19일(토),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 특집방송을 방영했습니다. 본 방송에서는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의 일터를 선물하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후원 독려와 셀럽들의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의 일터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약 25만 명입니다. 그 중 15세 이상 발달장애인 5명 중 1명(20.3%)만 취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발달장애인이 중·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취업하지 못해 평일 낮에 주로 부모·가족과 함께 있거나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은 희망TV SBS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일터 ‘굿윌스토어’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도봉점 장애인 직원들


11월 19일(토) 방영된 희망TV SBS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 특집방송에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배우 권오중, 오윤아가 MC로 참여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배우 장현성, 방송인 장성규, 배우 소이현, 배우 김승현, 배우 하준, 트로트가수 류지광, 트로트가수 박주희가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응원함과 동시에 개인 물품기부를 독려하고자, 재판매될 수 있는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기부했습니다. 셀럽들이 기부한 오르골, 책, 셔츠, 모자 등의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분류 및 판매하였고,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약 170만 원은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에 사용되었습니다.



셀럽들의 아름다운 물품 기부 행렬

배우 장현성


배우 장현성은 여행지에서 구매했던 오르골을 기부했습니다. 누구나 위로가 필요한 시간에 오르골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전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 앞으로의 건강한 시간들을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방송인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는 추운 날씨에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옷을 기부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상자에 옷을 넣어 굿윌스토어에 전달했습니다.


배우 소이현


배우 소이현은 모자를 기부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자주 쓰던 모자이지만, 굿윌스토어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배우 김승현, 배우 하준


배우 김승현은 옷과 에코백, 신발, 책, 프라이팬을 기부했습니다. 김승현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물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하준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베스트셀러, 저자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도서를 기부했습니다. 하준은 감명 깊게 읽었던 이 책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로트가수 류지광, 트로트가수 박주희


트로트가수 류지광은 다양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의 셔츠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굿윌스토어에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생겨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트로트가수 박주희는 히터를 기부했습니다. 박주희는 본인이 사용하려고 했던 히터이지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선뜻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가슴 벅찬 굿윌스토어,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의 중고 물품이나 기업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입니다. 현재 전국 16개 지점에서 28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로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받은 물품 분류, 매장 진열, 그리고 직접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당당하게 사회에서 자립하고 있습니다. 취업 전에는 가족과 함께 있거나,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던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이제는 스스로 출퇴근 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들은 가슴이 벅차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의 취업은) 상상을 초월한 일이죠. 우리 아들이 돈을 번다는 것 자체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인데 하고 있잖아요. 

아들이 혼자 자립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이인숙(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 조성훈 엄마) 


또한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들도 저마다 일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았으며, 매장을 찾는 손님들과 후원자,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시고 칭찬해줘서, 친절하게 열심히 일했어요.” 

- 전영배(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 직원)


“(부모님이) 제가 직장생활 잘하고 있는 걸 뿌듯해 하실 거 같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 김승용(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 직원)



함께 만드는 장애인 일자리, 굿윌스토어


 

누구나 사용하지 않는 (재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할 수 있으며, 물품 기부는 매장에 방문하거나 수거를 신청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굿윌스토어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증하신 물품이나 후원금에 대해 소득세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품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그리고 신규 매장 건립으로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장애인 일자리,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개인 물품 기부 문의: 1533-0091


[굿윌스토어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