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웰 다잉 문화 확산 위한 ‘해피 앤딩 학교’ 문 열어
2022.06.29

밀알복지재단, 웰 다잉 문화 확산 위한 ‘해피 앤딩 학교’ 문 열어 

 

■ 해피 앤딩 학교,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웰 다잉’ 교육 프로그램

■ 기독교적 관점으로 삶과 죽음 의미 되새긴 시간… 웰 다잉 주제로 한 강연과 입관체험 등 진행



[사진1] 해피 앤딩 학교 참석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해피 앤딩 학교 프로그램 진행 현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경기 가평 생명의빛홈타운에서 개최된 ‘해피 앤딩 학교(Happy Anding School)’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끝(End)이 아닌 다음(And)을 뜻하는 ‘해피 앤딩 학교’는 일생에서 영생으로 건너간다는 의미로,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웰 다잉(Well-Dying) 교육 프로그램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웰 다잉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인복지주택 생명의빛홈타운 입주자들 중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손봉호 밀알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원남 행복한죽음웰다잉연구소장,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대표,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이사장, 최대헌 최대헌드라마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웰 다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입관체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인의 입관예배에 낭독할 기도문을 작성하고, 관에 직접 들어가 어둠 속에 머물며 다른 참석자들이 부르는 입관 찬송을 들었다. 

 

행사는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의 폐회 예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 ‘최선의 끝맺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펼친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사람들은 한번 사는 삶, 일생이라고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에서 다시 산다”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일생의 끝이자, 영생의 시작이므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우리는 최선의 시작을 위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막연하기만 했던 ‘죽음’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해피 앤딩 학교를 개최해 웰 다잉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