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네 희망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폭발 사고. 진주네 가족은 모두 정신을 잃은 채 중증화상을 입었습니다. 입원치료비로 재산 전부를 소진한 상황에 남아있는 수차례의 화상치료와 피부이식수술들... 퇴원하면 돌아갈 집도, 내일을 살아갈 생계비도 없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진주네 가족을 향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엄마, 아빠, 진주는 화상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현재 주기적으로 피부이식수술과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사고로 돌아갈 집이 없어 막막했던 상황에 주거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주거 이전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건강이 많이 회복된 진주네 부모님은 체력이 좋아져 집에서 양말을 끼우는 부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화재 사고로 몸이 많이 약해졌던 진주는 차츰 건강이 회복되어 태권도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전거, 피아노 등 취미활동도 할 수 있게 되고 치료를 받으러 가는 날은 집에서 보충수업을 받으며 학교생활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얼굴과 손에 심한 화상을 입었던 진주는 아직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기도 수술과 왼손 기능을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엄마, 아빠도 아직 여러 차례의 치료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진주네 가족이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진주네 가족을 향한 따뜻한 위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웃음을 찾은 진주네 가족의 모습



유빈이네 꾸준한 치료로 유빈이는 회복되고 있습니다.”

생후 15개월, 유빈이는 뇌암 말기 판정을 받아 2살 이란 어린 나이에 대뇌 일부를 절제하는 큰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힘겹게 항암 치료를 받던 유빈이는 치료 후유증으로 인지·언어·신체적 발달이 퇴행되기 시작했고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진 투병 생활로 빚이 늘어난 상황에 유빈이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 힘겨웠던 유빈이네 가족.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유빈이네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경련이 심했던 유빈이는 뇌량절제수술을 받아 하루에 5~6회 발생했던 경련이 수술 이후, 하루에 1번 정도로 발생해 크게 감소했고 강도도 완화되었다고 합니다울거나 웃는 감정 표현이 어렵고, 보행이 어려워 재활치료가 필요했던 유빈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현재 주 5, 하루 6시간 정도 꾸준한 재활치료(언어, 심리, 도수, 물리, 자극, 구강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빈이는 아직 누워서 생활하고 있어, 근육 발달의 퇴행이 심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유빈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빈이가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소아기에 발생하는 가장 심한 형태의 간질. 경련과 발달부전 등을 일으킴



준서네 준서를 걱정하며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준서는 8살 무렵 원인을 알 수 없는 칼슘 침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종기와 진물로 뒤덮여 극심한 고통을 견뎌야 했던 준서. 근육까지 퍼진 피부 염증으로 준서의 다리는 굳어져 걸을 수조차 없게 됐습니다. 매달 100만 원이 넘는 약 값과 뚜렷한 치료 방법조차 알 수 없어 준서 곁을 지키는 유일한 보호자인 할아버지는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피부질환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준서를 향한 후원자님들의 관심으로, 준서는 정기적으로 외래 검진과 피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준서의 건강이 조금씩 나아짐에 따라, 준서가 병원에 가지 않는 날에 맞춰 다시 일용직 근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 수 없는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던 준서를 걱정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꾸준히 받은 치료와 치료제() 덕분에 준서의 피부는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피부 염증으로 인해 여전히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준서가 꾸준한 치료를 받고, 굳어져 버린 다리의 재활치료도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준서와 할아버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장애영유아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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