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기아와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희망으로 에티오피아를 밝히다
2021.06.16

 

기아와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희망으로 에티오피아를 밝히다 


 지난 5월 15일(토)에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로(Green Light Project, 이하 'GLP') 진행된 시설과 사업을 에티오피아 현지에 이양하는 이양식을 가졌습니다. 2016년부터 기아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인 GLP사업은 한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기아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15년 밀알복지재단과 기아는 GLP사업 국가 및 지역 선정을 위한 사전조사를 위해 에티오피아 남부지역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인 관과(Guangua)지역에 방문했습니다. 관과 지역정부 관계자와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당시 관과 지역 내에는 학교가 없어 인근 지역의 학교까지 아이들이 통학하였는데, 당시 분쟁의 위험과 학교 내 차별도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정말 힘들었던 것은 바로 '언어의 장벽'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관과 지역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하여 기아 GLP스쿨이 건립되었고, 이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자립지원사업으로 조합 사업과 직업학교가 운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사업으로 스쿨버스와 탑차를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이동권을 향상시켰습니다.



 이처럼 2015년부터 진행 된 GLP사업의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기아 후원, 밀알복지재단 지원, 지역 정부의 협력으로 공립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소득을 향상 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이양 후 본 사업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과 지역 개발 위원회를 설립하여, 지난 5월 15일(토)에 이양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정부와 주민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하여 사업이 지속 될 예정이며, 기아와 밀알복지재단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텅링 할 예정입니다.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관과지역 주민들의 삶과 더욱 발전해 나갈 GLP스쿨을 응원합니다."

- 기아 지속가능경영팀 노계환 팀장 

앞으로도 관과 지역의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희 밀알복지재단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