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선한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개점식이 지난 2월 13일(금),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호중 국회의원, 박창식 국회의원, 박영순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백동훈 구리경찰서장 등을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 날 개점식에서 우리재단의 손봉호 이사는 “장애인을 돕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의 궁극적 목표는 직업재활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축사를 전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 겨울에 입지 않았던 옷들을 정리해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에 기증할 것”이라며 굿윌스토어 이용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박영순 구리시장은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것”이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편견없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은 현재 일반인 근로자 8명, 장애인 근로자 8명으로 총 1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굿윌스토어에서 직업을 갖고, 일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기증문의 : 031-524-9891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