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힘내요 키트> 2차 전달
2020.04.09


<힘내요 키트>를 옮기는 직원들


따뜻한 바람, 포근한 햇빛, 만개한 벚꽃까지. 우리의 곁에 어느새 봄이 다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마스크 너머로 봄바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이하였지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키트인 <힘내요 키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힘내요 키트>를 포장하고 있는 직원들과 봉사자들

우리의 마음을 담은 응원이 닿길 바랍니다

2차 <힘내요 키트>는 수많은 기업과 후원자님의 후원으로 1차 지원과 동일하게 식료품, 위생용품,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월에 전달된 3,000개의 <힘내요 키트>를 포함하여 20,000여 개의 <힘내요 키트>가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한부모, 아동시설)에 지원되었습니다. 더불어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계신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의료용고글, 혈압계 등 의료물품과 의료진 생필품키트 10,000여 개가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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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키트>를 트럭에 싣는 직원


나눔이란 또 다른 나눔을 낳는 것입니다

<힘내요 키트>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기업과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냈습니다. 작은 손으로 예쁘게 적은 편지 속에는 “커서 꼭 내 것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게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처럼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아 서로를 도우며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힘내요 키트>를 지원받은 어린이들의 감사 그림편지


어두운 터널 끝에는 빛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순간까지 장애아동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이 지속되는 긴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