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서울교통공사와 MOU체결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
2019.03.19

밀알복지재단, 서울교통공사와 MOU체결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


■ 13일(수) 오후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밀알복지재단,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중앙보훈병원)에 휠체어 기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사용 예정
■ 양 기관 협력해 장애인 봉사자가 9호선 직접 이용해보고 개선점 제안하는 시설점검과 역사 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할 계획


 

 
<사진 1> 밀알복지재단이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 2> (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정일봉 9호선 운영부문장,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13일(수)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운영부문장 정일봉)에 휠체어를 기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휠체어는 최근 신설된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중앙보훈병원)에 비치돼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협조 아래 장애인 봉사자들이 직접 9호선을 이용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에 지난 8일에는 밀알복지재단 측 시각장애인 봉사자 2명이 9호선 3단계 구간의 시설점검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밀알복지재단은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장애인의 날(4/20)이 있는 4월에는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중앙보훈병원)의 각 역사마다 장애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은 “역사 내 비치된 휠체어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교통공사 정일봉 9호선 운영부문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7년 9호선 2단계 구간(언주~종합운동장)에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으며, 9호선의 협조로 역사 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성 : 홍보실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7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