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바나맘, 2년 연속 취약계층 가정 위해
2천만 원 상당 보습 제품 기부
■ 육아·뷰티 인플루언서 바나맘,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천만 원 상당 ‘일루엘 데일리 카밍밤’ 기부
■ 기부 물품은 강남세움복지관, 대청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소외계층 및 아동학대 피해가정 300곳에 전달
■ 바나맘, 어린이날 선물 전달, 굿즈 판매 수익금 아동학대피해 가정 기부 등 나눔 활동 이어와
[사진1] 육아·뷰티 인플루언서 바나맘이 지난 14일 2천만 원 상당의 보습제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육아·뷰티 인플루언서 바나맘이 2년 연속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일루엘 데일리 카밍밤’ 제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14일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제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남세움복지관, 대청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과 아동학대 피해가정 300곳에 전달됐다.
5.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바나맘은 육아·일상 및 뷰티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일루엘 데일리 카밍밤’은 바나맘이 런칭한 뷰티 브랜드 ‘일루엘’ 제품으로 아이도 사용 가능한 자연유래 성분의 멀티케어 밤이다.
바나맘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해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두 아이의 부모로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가르쳐주기 위해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특별히 아동학대피해 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바나맘 님께 감사드린다”며 “바나맘 님의 따뜻한 나눔이 상처입은 아이들의 위로가 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나맘은 작년에도 한부모 가정 및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보습 제품을 기부했다. 올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 7월 굿즈 판매 수익금을 아동학대피해 가정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