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작은 몸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민이

극소 미숙아로 태어자나마자 뇌수막염, 패혈증, 혈종 치료를 받으며 겨우 생사의 고비를 넘긴 민이. 이후 언어장애, 발달장애, 섭식장애로 인해 말을 할 수도, 음식을 씹을 수도 없었습니다. 민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는 민이의 의료비로 늘어만 가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 뇌수막염: 뇌를 둘러싸는 뇌막층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병

* 패혈증: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 혈종: 체내에서 출혈된 피가 흐르지 못하고 한군데 고여 있는 피멍울



ㅣ민이네 가정에 전해진 사랑 

민이의 외할머니마저 치매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게 된 상황... 더욱 어려워진 형편으로 치료를 줄여야 했던 민이 가정에 후원자님들이 건넨 희망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1년 5월부터 민이네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항목

 지원 세부 내용

지원 금액 

 의료비

재활 치료비(언어, 인지, 감각통합, 음악, 운동, 연하, ABA치료 등) 

 58,714,884원

 생계비

부식비, 교통비, 의복비 등 

* 지원기간: 2021.05 ~ 현재 (2023.07. 기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민이


ㅣ재활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는 민이 

현재 민이는 후원금을 통한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주 2회씩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에 민이는 감정표현이 매우 풍부해지고 가리지 못했던 대소변 또한 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스스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는 등 자조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민이


ㅣ특수학교에 입학했어요

민이의 인지능력도 향상되고 있어 조금씩 단어를 따라 쓰고 말할 수 있으며, 수개념도 익혀 손으로 수를 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진행한 뇌파검사에서는 뇌파의 움직임이 이전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 올해 입학한 특수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조금씩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특수학교에 입학한 민이


ㅣ민이를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막대한 의료비로 인해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하던 민이 엄마는 후원자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귀한 시간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민이를 키우겠다는 다짐과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민이 어머니의 감사편지


앞으로 민이에게는 발달이 퇴행하지 않기 위해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민이 가정에 필요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민이와 같은 아이들이 여전히 긴급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늦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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