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 3회 ‘안산밀알콘서트’ 성료
2018.05.16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 3회 ‘안산밀알콘서트’ 성료
 
 
지난 4월 25일(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안산동산교회에서 개최된 제 3회 ‘안산밀알콘서트’가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안산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고 또 공연을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날 재능기부로 사회를 맡은 개그맨 표인봉은 2016년부터 3년연속 안산밀알콘서트의 MC로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본인이 소속된 ‘막컸스밴드’로 공연도 펼쳤습니다.
 
 
이밖에도 안산시립합창단,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윈드앙상블, 이남현, 밀알앙상블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과 전신마비의 장애에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바퀴 달린 성악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남현, 발달장애인 브라스밴드 윈드앙상블의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통합콘서트의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서 안산밀알콘서트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되었다. 잘 할 수 있는 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표인봉
 
“안산밀알콘서트에 함께해주신 출연진과 관객들께 감사드린다. 음악으로 하나 된 오늘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도 장애와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2018 제 3회 안산밀알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산지역 내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밀알보호작업장,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안산밀알센터)과 안산밀알선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습니다. 콘서트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안산밀알콘서트를 통해 일어날 화합과 소통의 장을 기대합니다.